꽃마중-누리장나무
'개똥나무' 별명으로
누린내 나는 꽃이라 놀림 받던 봄날
그대는 소리없이 가을을 준비해 갔지.
한여름 태양빛에
더 짙어지는 민낯으로 색깔내고
남들이 손가락질 할세라
그대는 소낙비로 수없는 날을 씻어냈지.
마침내 분홍빛으로
가을을 물들이고
남보라 보석처럼
그대는 '깨끗한 사랑'의 전설을 만들었지.
저작권자 © 가스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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