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펠 송 투데이] 버스킹의 기적과 열매
[가스펠 송 투데이] 버스킹의 기적과 열매
  • 고해현 기자
  • 승인 2024.04.19 1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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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고 소외된 이들을 향한 생명의 소리

대부분의 찬양 사역자들은 “온 세계가 내 교구”라는 요한 웨슬레처럼 국내외 여러 곳을 다니면서 사역을 하시는데 강병규 목사님, 최정선 사모님은 이천 행복한교회에서 목회를 하고 계십니다.

첫째 딸은 베이스기타, 둘째 딸은 드럼, 엄마는 보컬, 아빠는 기타와 보컬을 하는 ‘패밀리 팀’으로 사역하고 계신데요, 버스킹과 함께 유튜브 ‘라이브찬양TV’ 채널도 운영하고 계십니다.


Q. 두 분은 언제 만나셨나요?

20대 중반 청년시절, 잠실 롯데월드 옆에 있는 잠실동교회에서 만났어요. 그때의 남편은 중고등부 찬양 사역자로 부임했고, 저는 클래식 전공으로 찬양팀의 리더이자 성가대 솔리스트로 섬기고 있었어요. 함께 예수전도단 찬양집회를 참가했는데 그때부터 CCM의 매력에 홀딱 빠졌어요. 그리고 자연스럽게 만남과 교제가 이루어졌습니다.

Q. 강 목사님이 찬양사역자로 세워진 과정이 궁금합니다.

1996년, 극동방송에서 제16회 전국 복음성가경연대회가 열렸어요. 저를 포함해 본선진출자 12팀이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결선을 치렀습니다. 그런데 정말 속상하게도 이단 종교인 만민중앙교회가 1등을 차지하고 말았습니다. 그들이 어떻게 참가하게 되었는지, 또 어떻게 1등을 할 수 있는 것인지 생각이 복잡해졌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까지 하나님을 찬양하는 사역을 해온 것은 저의 천직이며 그 일을 저희가 너무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계속해서 사용하시는 것 같아요.

Q. 두 분이 사역하는 모습이 담긴 ‘라이브 찬양 TV유튜브’를 검색해 보니 공원에서 버스킹 하는 모습을 시청할 수 있었습니다. 버스킹 사역중 기억에 남는 간증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교회 근처에 있는 설봉공원에서 정기적으로 찬양 버스킹을 하고 있을 때 마칠 때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던 한 분이 계셨습니다. 알고 보니 그분은 서울에 거주하는 분이었는데 너무 힘들고 어려운 일을 당해 죽음을 생각하며 차를 타고 멀리 나오셨던 것이었습니다.

그러다 마침 이 공원에서 찬양을 듣고 큰 위로를 받으셨고, 다시 살 힘을 얻었다는 고백을 하셨습니다. 그 뒤로도 몇 차례 만났는데 사실 그분은 교회 권사님이었어요. 그런데 실족하여 주님을 떠나 살다가 저희 찬양을 듣고 다시 주님을 만나 교회에 나가게 되셨고, 회복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알 수 없는 순간에도 외롭고 소외된 이들, 주님의 손길이 필요한 영혼들이 정말로 많습니다. 저희를 통해 그들을 하나님의 품으로 인도하실 계획이 있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이 일을 계속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Q. 베이스기타와 드럼을 연주하는 쌍둥이 자매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주세요.

두 딸이 모두 음악에 달란트가 있어서 취미와 특기로 삼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전공은 음악이 아니라 의대를 준비하고 있어요. 둘 다 의사가 될 비전을 가지고 있어서 함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 기도제목이 꼭 응답받기를 소망합니다! 담임목회와 버스킹, 유튜브를 통해 아름답고 건강하게 사역하시는 찬양사역자부부 강병규 목사, 최정선 사모를 만나 보았습니다.

“내가 여호와의 인자하심 을 영원히 노래하며 주의 성실하심을 내 입으로 대대에 알게 하리이다.” (시 89:1)

가스펠 Song 투데이의 고해현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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