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장은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고 사퇴하라”
“총회장은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고 사퇴하라”
  • 가스펠투데이 보도팀
  • 승인 2024.07.04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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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목협·윤리위원회, 김의식 총회장 사퇴 요구
한목협 대표회장 지형은 목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최상현 기자.
한목협 대표회장 지형은 목사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이사장 지형은 목사, 이하 한목협)와 한국교회목회자윤리위원회(회장 전병금 목사)는 6월 27일(목)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장 사태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한목협은 1998년 13개 교단 목회자협의체로 창립한 단체로 최근 김의식 총회장의 사생활 논란에 대해 “한국 교회 전체에 참으로 큰 충격과 깊은 슬픔과 심한 고통을 주었습니다”면서, 한국 교회 지도자들의 성찰과 회개, 김의식 총회장의 직무 사퇴, 이사야 66장 2, 5절 말씀처럼 하나님 말씀 앞에서 떨며 성령의 이끄심을 따라 새로워져야 한다고 밝혔다.

아래는 입장문 전문.

 

예장통합 총회장 사태에 관한 입장문

우리는 지금 어지러운 시대를 걸어가고 있습니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문명사적 전환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와 한반도, 동아시아와 오늘날의 세계가 갈등과 분쟁, 기아와 기후 위기, 전쟁과 살육의 와중에 고통 받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과제는 더욱 엄중하고 무거울 수밖에 없습니다. 요한복음 17장에 기록된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간절한 기도를 기억해야 합니다. 진리의 말씀을 온 삶으로 살아내며 세상에 하나님의 뜻을 전해야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교계와 언론에 드러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교단의 김의식 총회장 문제는 해당 교단뿐 아니라 한국 교회 전체에 참으로 큰 충격과 깊은 슬픔과 심한 고통을 주었습니다. 한국 교회를 주도적으로 이끄는 교단의 중심 지도자가 이성 문제에서 있어서는 안 될 일을 저질렀습니다. 이 일에 관하여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와 한국교회목회자윤리위원회는 아래와 같이 입장을 밝힙니다.

1. 무엇보다 먼저, 해당 교단의 지도자들을 비롯하여 한국 교회의 지도자들 모두가 이 사태를 계기로 다시금 통절하게 자신을 성찰하며 회개의 기도를 올려야 합니다. 이번 사태가 현재 한국 교회의 병든 단면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모두가 재를 뒤집어쓰고 하나님 앞에 엎드려야 합니다.

2. 다음으로, 사안이 실제적으로 철저하게 해결되어야 합니다. 해당 교단의 지도자들과 구성원들이 최선을 다해서 힘써야 할 것입니다. 사태의 당사자인 총회장은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고 현재의 직무에서 사퇴해야 하고, 이로써 교단과 한국 교회에 늦게나마 조금이라도 용서를 구해야 합니다.

3. 마지막으로, 어떻게 해서든 한국 교회가 다시금 본질을 회복하도록 다각도로 온 힘을 쏟아야 합니다. 그 중심은 말씀으로 돌아가는 것, 곧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삶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이사야 66장 2절과 5절 말씀대로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떨며 성령의 이끄심을 따라 새로워져야 합니다. 이 땅에 복음이 전해진 이후 지금까지 한국 교회와 우리 사회에 주신 삼위일체 하나님의 은혜에 깊이 감사하며, 통절한 회개와 말씀에서 솟아나는 희망을 간구합니다.

 

주후 2024년 6월 27일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지형은) / 한국교회목회자윤리위원회(회장 전병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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