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와 과천시장애인e스포츠연맹(주이삭 회장)이 주최하는 ‘ICANPLAY 경기도 장애인 e스포츠 대회 in 과천’이 9월 7일(토) 오후 2시 시냇가 하늘숲 과천교회(주현신 목사 시무) 교육관 B2 드림홀에서 열린다.
e스포츠 대회는 온라인 문화 콘텐츠 산업이 빠르게 확대되며 온라인 게임이 청소년에게 보편적 문화현상으로 자리 잡은 상황에서 건전한 온라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열렸다. 또한 사회공동체의 소중한 구성원인 장애인이 동시대 온라인 문화를 향유할 권리를 보장하고 장애인 게임문화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의 종목은 PC 온라인 게임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Kartrider Drift)이며, 개인전-스피드전(솔로), 팀전-아이템전(스쿼드), 어울림 지역전-아이템전(이벤트)의 구성으로 이뤄진다.
행사에는 이성훈 캐스터가 진행자와 캐스터를 맡고 고인규, 김승래 해설자가 해설을, 윤정현 심판장과 GESPA 추천 전문가가 심판과 옵저버를 맞는다. 심사는 승리자 진출 방식으로 최종 우승자부터 차등으로 진행되며, 온·오프라인 현장 집계 투표로 MVP가 정해진다.
대회 당일에는 전직 프로게이머와 국가대표 감독의 e스포츠와 게임에 대한 강연도 마련돼 e스포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전한 게임 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냇가 하늘숲 과천교회 교육관에서 진행되는 행사는 9월 7일(토) 오후 1시부터 1시 30분까지 지역(팀) 대표 코치 및 감독 1인 참가 필수로 접수와 대진표 추첨이 진행되고, 이후 2시부터 본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이삭 회장은 “‘ICANPLAY’ 경기도 장애인 e 스포츠 대회는 단순한 게임 대회를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차별 없이 하나가 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e 스포츠를 사랑하는 모든 시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WeCanPlayTogether’ 등, 어울림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해 지역주민들이 서로 화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