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별 이웃초청 행사 진행
1894년, 선교사 제임스 게일부터 시작된 연동교회가 교회 창립 130주년을 맞이하여 이웃과 함께 하는 축제를 개최한다.
“130년의 은혜를 이웃과 함께”를 행사 주제로 설정한 연동교회는 이번 행사를 주변 이웃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기획했다고 밝히면서 어린이, 청소년, 청년, 장년 세대별로 나눈 이웃초청 행사 계획을 공개했다.
김주용 위임목사는 “그동안 교회와 함께한 지역사회와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싶었다”며 “130년 동안 지역 사회와 함께 걸어온 연동교회는 이후에도 지역과 함께하는 교회의 아름다운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사회에 한 발짝 더 가까이 가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첫 행사는 9월 7일 오후 3시, 범키와 송지은을 초청한 청년 YD페스타를 시작으로 21일 오후 1시에는 옹알스극단과 함께하는 어린이 YD페스타가 열린다.
10월 2일 오후 7시에는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마태수난곡, 해설 피아니스트 장미경), 5일 오후 5시에는 청소년 YD페스타(마커스워십 찬양집회), 6일 오후 3시 게일학술세미나(안교성 교수)가 열린다.
10월 7일-12일까지는 130주년 특별새벽기도회를 갖고 13일 오후 3시에는 통일학술세미나(정진호 교수), 16-18일에는 130주년 말씀사경회(베이직교회 조정민 목사)를, 19일 오후 2시에는 장년 YD페스타(남진 장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마지막으로 10월 20일 오후 3시에는 창립130주년 기념음악예배, 게일문화상 및 송암봉사상 시상, 130인 엮음 필사성경 헌정식을 갖는다.
